미드나이트 블랙 엔 골드가 큐레이 중 세번째 구매한 팔찌입니다.

디자인은 라이트가 괜찮지만 탄력성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고 비슷한 스타일인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요. 확실히 탄력성이 있어 착용하기 편합니다. 검정색에 골드가 포인트 되어 세련되게 느껴지구요.

다만 아기를 키우는데 망사형구조가 좀 까칠하고 털먼지가 가끔 끼어요. 그리고 골드부분의 연결부위도 각이져서 긁힙니다. 그래서 팔찌 끼고 조심스럽네요. 일반 어른들은 이런 단점들이 전혀 상관없을것 같네요.

디자인이나 색상은 여느 악세사리 못지 않으니 티타늄이 조금 안 예쁘다 생각되시는 분은 이 팔찌도 괜찮은 선택이리라 생각합니다. 제가 색상과 디자인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던지라 디자인에 대해서만 주절주절 늘어놓았네요. 전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한 날과 안한 날의 차이는 분명해서 계속 구매하게 되네요. 조금만 더 저렴하다만 주변인들에게 모두 선물하고 싶어요.